2008년 1월 8일 화요일. 시간이 얼마나 지난걸까. 2007년도 꿈 같았고 2008년이라는 것은 더더욱 낯설기만 하다. 나는 이제 스물 여섯. 돌이켜 생각해 보면 10여년은 족히 나는 도망다니기만 해 왔다.
중학생이 되면서 부터 나는 공부도 하지 않았고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 안으로 도피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더더욱 마찬가지. 그나마 중학생일때 중간을 유지했던 성적이 바닥으로 치닫고, 고3이 되어서도 도저히 버티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나는 고2말에 학교에서 도망쳤다. 아, 생각 해 보면 그 전에도 나는 태생이 도망자였던 것 같다. 6살때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는 아프기 시작했고, 국민학교 2학년 부터는 소아정신과에 다니게 되었으니까. 19살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내 부모님은 그런것을 감당하지 못했고 도망치듯 부산을 떠나야했다. 아무도 아는 이 없는 경기도에는 갈 곳도 없었고, 나를 도마위에 올려 매일같이 싸움이 일어나는 집은 견디기 힘들었다. 그 다음으로 선택한 곳은 대학이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여기로 저기로 피하고 도망치고, 집을 떠나기 위해 자취방이라는 동굴까지 마련하여 피신 해 보았지만 결국 또 대학에서 도망치듯 졸업까지 해 버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게 지금의 나다. 이제 난 또 어디로 도망칠 것인가. 어디에서 잠시 비를 피해 갈 것인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 갈 것인가.
싸워라, 도망쳐 도착 한 곳에 낙원이란 없다. 어느 소년만화의 대사. 그래 그러니까 소년만화지. 나도 소년만화를 좋아한다. 이룰 수 없는 꿈들이 거기에서는 이루어 지니까. 하지만 그 뿐이다. 그렇지 않은가?
중학생이 되면서 부터 나는 공부도 하지 않았고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 안으로 도피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더더욱 마찬가지. 그나마 중학생일때 중간을 유지했던 성적이 바닥으로 치닫고, 고3이 되어서도 도저히 버티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나는 고2말에 학교에서 도망쳤다. 아, 생각 해 보면 그 전에도 나는 태생이 도망자였던 것 같다. 6살때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는 아프기 시작했고, 국민학교 2학년 부터는 소아정신과에 다니게 되었으니까. 19살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내 부모님은 그런것을 감당하지 못했고 도망치듯 부산을 떠나야했다. 아무도 아는 이 없는 경기도에는 갈 곳도 없었고, 나를 도마위에 올려 매일같이 싸움이 일어나는 집은 견디기 힘들었다. 그 다음으로 선택한 곳은 대학이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여기로 저기로 피하고 도망치고, 집을 떠나기 위해 자취방이라는 동굴까지 마련하여 피신 해 보았지만 결국 또 대학에서 도망치듯 졸업까지 해 버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게 지금의 나다. 이제 난 또 어디로 도망칠 것인가. 어디에서 잠시 비를 피해 갈 것인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 갈 것인가.
싸워라, 도망쳐 도착 한 곳에 낙원이란 없다. 어느 소년만화의 대사. 그래 그러니까 소년만화지. 나도 소년만화를 좋아한다. 이룰 수 없는 꿈들이 거기에서는 이루어 지니까. 하지만 그 뿐이다.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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