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몇가지 이유가 있다.
블로그 리퍼러 내용을 보다가 문득 이상한 점이 있어서, 다음, 구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최근 3개 글-
화물연대 파업, 트집 몇가지
최근에 만든 요리
믿거나 말거나, 지저스 크라이스트 골드 스타
의 어떤 단어 조합을 넣어도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된다.
같은 단어 조합을 다음,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검색이 된다.
검색 차단의 빌미가 될 만한 것은, 한승수가 한글을 모른다는 내용 뿐인데.
내 블로그의 방문자나, 포털에서의 검색 순위에 대해 전혀 관심은 없지만,
차단이라니. 두고보자, 네이버. 두고보자, 한승수.
1.
[녹취:한승수, 국무총리] 녹취:YTN, 동영상:노컷뉴스
"집단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각종 정부 혜택 중단 포함하여 운전면허 정지·취소, 화물운송 자격 취소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제재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죽창시위보다 한승수가 더 부끄럽다.
이명박은 2009년 5월 20일 14시 국무총리실에서 발생한 한승수의 `제재 조치 발언'과 관련해 "한 국가의 국무총리가 모국어를 잘못 사용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되어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 한글이 제정된지 500년이 지난 시대에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는 않겠지.
한승수는 이명박 외계인 침략에 대항하는 잠입요원이었던걸까. 한승수, 지구를 지켜라.
2.
화물연대의 쟁의행위에 대해서, 노동부의 입장보다 국토해양부의 입장이 더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것은 과연 올바른 일인가?
3.
"도심 대규모 집회는 원칙적으로 불허"
도심 대규모 집회를 무조건 불허. 라고 하는 것이 맞다. 원칙은 무슨.
4.
우리는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헌법 21조를 삭제하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삭제해야한다.
더 말하기도 싫다.
백수인지라 몇달째 스스로 밥을 해먹는 중인데, 뭐 대충 냉장고에 있는것을 꺼내먹지만 가끔 뭔가를 만들기도 한다. 재료의 양이나 이런것은 관계없이 그냥 냉장고의 사정에 따라 대충 아무거나 섞은뒤 열을 가하면 요리가 된다...고 믿는다. -_- 재료의 조합은 자신을 마루타로 한 무수한 실험에 따라 귀납적으로 체득.
1. 마늘야채볶음(?)
의도 : 마늘을 좋아한다. 삼계탕에 든 푹 익은 마늘은 완전 소중. 심지어 농심 감자면을 좋아하는 이유가 건조 스프에 얇게 썰린 마늘이 있어서다. 그런데 완전히 다 익은 마늘이어야만 한다. 안 익은 마늘은 맵고 속아파서 못먹는다. 헌데 마늘이란게 두께도 있고 단단해서 잘 익질 않는다. 다진마늘이나 먹고, 고기 구울때 얇게 썰린 마늘이나 먹지, 통마늘을 먹을 기회가 없다. 뭐 비싼 요리엔 막 오븐에서 구운 통마늘 이런거 들어가는거 같던데...순전히 통마늘을 익혀서 먹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듬.
1) 통마늘을 먹고싶은 만큼 준비. 두어조각 잘라도 좋겠고, 난 그냥 뒀다.
2) 팬에 마늘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마늘과 함께 끓임.
3) 물이 다 없어질때까지 계속 끓이며 냉장고를 탐색하여 마음에 드는 야채를 채집한다. 양파, 파, 피망이나 파프리카 등 ㅍ친구들이 기본. 젓가락으로 찔러보든지 해서 다 안익었으면 물을 더 붓고 더 끓임.
4) 채집한 야채는 적당히 썬다.
5) 물이 다 없어지면 약간 기름을 붓고 썰어둔 야채를 투하.
6) 간장으로 적당히 간을 맞춤
7) 볶고 싶은만큼 볶은뒤 먹는다.
8) 냉장고 사정이 허락하면 5-6의 단계에서 고기종류를 넣는다.
결과 : 괜찮다. 마늘은 좋아하는데 쑥을 같이 안먹어서인지 인간이 된다는 등의 유의미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2. 카레볶음면
의도 : 면을 좋아하고 카레를 좋아함. 요샌 인스턴트 카레면 이런것도 팔던데 그런게 나오기 전에도 난 카레에다가 면을 넣어 먹곤 했다. 카레 볶음밥을 만드려다가 냉장고에 면이 있길래 궤도수정.
1) 냉장고의 야채를 채집한다.
2) 야채를 썬다.
3) 면을 삶는다. 라면 우동 칼국수 스파게티 등등 다 해봤는데 국수 소면은 좀 그렇고-_- 난 칼국수면이 최고.
4) 면 요리는 늘 그렇지만 퍼지면 안된다. 좀 모자라게 삶음. 또 열을 가할거니깐. 시간을 맞추면 좋지만 못맞추면 꺼내서 찬물에 씻어둔다. 찬물 부어가며 삶는거 알지?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는다.
6) 간장과 카레 가루로 간을 한다. 카레로만 간을 하면 좀 속이 쓰리고 맛이 단순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간장에 들어있는 화학조미료를 첨가한다. -_-
7) 6)에 면을 투하.
8) 적당히 좀 섞고 볶은뒤 먹을만 하면 먹는다.
9) 알겠지만 면 대신 밥을 넣으면 카레볶음밥이 된다.
10) 볶음밥을 만들땐 계란... 에그 스크램블? 스크램블드 에그? 아무튼 그것을 함께 하는것을 추천.
11) 전에 집에 닭도리탕... 닭매운볶음탕? 아무튼 남은것과 카레(완성된)가 있어서 두갤 섞은뒤 면을 넣어 먹었는데 괜찮았다. 취향에 따라 매운 양념을 넣어도 될듯. 음 매운양념 하는법을 좀 익힐 필요가 있겠군. 귀납적인 방법으로. -_-
결과 : 맛있다. '볶음' '면' 이런걸 좋아하니 계속해서 체중은 증가.... OTL
3. 딸기잼
의도 : 딸기잼도 요리 맞겠지? 아무튼 딸기잼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느날 엄훠니께서 딸기잼 사먹으니까 너무 비싸다며 딸기를 두박스 사오시더니 딸기잼을 만들라고 명하셨다. -_-
1) 딸기를 손질. 씻고 꼭지를 제거하고... 너무 귀찮다고 생각하였지만 단순노동은 이제부터가 시작....-_-
2) 손질한 딸기를 냄비에 넣고 끓임. 끓인다고 했지만 물은 안넣는다. 냄비는 무조건 크고 바닥이 두꺼워야함.
3) 엄훠니께서 끓이며 거품을 제거해야한다고 해서 했다.
5) 계속 끓인다. 조금 젓는다.
6) 끓이다가 뭔가 딸기국이 된것같은 느낌이 들면 딸기를 대충 으깬다. 다 안으깨도 된다.
7) 계속 끓인다. 가끔 젓는다.
8) 딸기 국이 대략 딸기 스프가 된 것 같으면 설탕을 넣는다. 넣고싶은 만큼 넣으면 되는데, 나중에 설탕을 더 넣을순 있어도 넣은걸 분리해서 제거할 방법은 없으니 한번에 다 붓지 말고. 딸기와 설탕 비율이 1:1 이면 된다고들 하는데, 그만큼 안넣어도 된다. 그리고 딸기잼을 많이 만들거면 좀 달게 만들어야 오래 먹는다.
9) 설탕을 넣은 뒤엔 타기때문에 쉬지않고 계속 젓는다.
9) 계속 끓인다. 죽도록 젓는다.
10) 호박죽 팥죽도 그렇지만 잼 만들때 끓으면서 엄청나게 튐. 제형(?)이 걸쭉하니까 기포가 밖으로 나오기 힘든거다. 걸쭉해 질수록 더욱 커다란 덩어리가 튐. 손이랑 얼굴 등 데니까 고무장갑 등 알아서 방어를...
11) 끓이다가 뭐 조금 맛을 보고 설탕을 더 넣던가 하면서 계속 끓인다.
12) 구도의 자세로 젓는다. '잼제작 마음 수련' 만들어도 될듯.
13) 대략 딸기 죽처럼 되면 점점 더 젓기가 힘들어 진다. 그래도 젓는다.
14) 딸기잼 비슷하다 싶으면 컵에 찬물을 담는다. 그다음 잼을 조금 찍어서 컵에 떨어트려 본다. 떨어진 잼이 무언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가? Yes->완성 No->13으로 리턴.
15) 불을 끄고 딸기잼이 식으면 좀 더 걸쭉해지는것을 감안해야함. 난 그런 생각을 안했더니...아니, 몰랐더니 잼이 좀 딱딱하다 ㅠㅠ
16) 잼을 식히는 동안 냄비 뚜껑을 닫으면 안된다. 색이 변한다고 함.
17) 인터넷을 보니 2)-7)의 과정에서 레몬즙을 넣으면 색이 예쁘고 뭐 어쩌고 한다고 한다. 난 안했다.
18) 전체 소요시간 4시간. 마지막 1시간 반은 계속 저음.
결과 : 팔아프다. 팔아프다. 팔아프다. 꼭 이걸 만들어 먹어야 되나. 그냥 사먹지. 팔아프다. 앗뜨거워. 앗뜨거워. 팔아프다. 앗뜨거워. 팔아프다. 팔아프다. 앗뜨거워. 앗뜨거워. 팔아프다. 이젠 다리도 아프다. 팔팔팔팔팔팔팔아프다. 제발 좀 그만 튀어라. 뜨겁다. 이제 잼이 되지 않았을까. 빨리 잼이 되었으면. 제발 잼이 되어주세요. 뜨겁다. 피곤하다. 팔아프다. .........맛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날은 너무나 화창한 날이었지 아마
네, 너무나요.
뭐랄까 정치적으로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떠나는 건 역시 뭔가 슬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낮에 내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 뉴스로 마지막을 지켜보는데
가슴이 헛헛해집니다;
네.. 분향소 앞을 세번이나 지나갔는데 분향은 못했어요. 왠지 뭔가 마음이 정리되질 않아서... 그를 이해하거나 하진 못하겠지만, 위로는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