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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org: 군대-1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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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2-08T20:56:2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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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유령수업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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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유령수업)</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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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17T10:58:4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도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지만, 정말이지 &#039;군대 가야 사람된다(혹은 철든다)&#039;라는 표현은 참을 수 없습니다. 단지 그들이 철이 들 무렵 군대를 가는 것이겠지요. 이 기묘한 일치감. 그럼 여성분들은 군대 안 가서 평생 철 안 들었게요. 

군대에 다녀온 뒤로 급속히 &#039;보수화(정치적이든 행동에서든)&#039; 되는 친구녀석들을 많이 봅니다. 소위 말하는 &#039;남자&#039; 정신은 군대에서 배워온 게 태반이죠. 이상한 근성 말이에요. 오기와 고집, 위계질서 등. 안 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말은 100% 틀린 생각입니다. 안 되는 게 있어야 사람이죠. 머리 깎아서 같은 옷 입히고 닭장같은 내무반에서 사육되는 사람들에게 사고의 후퇴와 학습능력의 저하는 필연적인 귀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왜 국가가 이토록 막대한 인적 재산의 손실을 자청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갑자기 욱! 해서 - -; 주저리주저리 답글을 남겼습니다. 전 순도 100%의 징병제 반대라서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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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사고뭉치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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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사고뭉치)</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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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18T15:44: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글이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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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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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모깃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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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20T01:26:1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꾸벅(--)감사합니다 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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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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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모깃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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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20T01:28:4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아요. 저는 뭐 일부러 그런 군대의 악영향은 빼고 적었지만, 그런 악영향 정말 많지요. 군대가 아니어도 지극히 폭력이 일상화 된 세계에서 20대의 아이들을 군대에 몰아넣고 폭력을 더욱 체내화 시켜 그것을 사람됨이라 부르는 사회. 

뭐 저는 병역의 의무가 없지만, 병역의 피해자는 남여를 가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저는 군대가 싫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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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기다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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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기다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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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26T14:23:1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빼앗지만 다시 돌려주니깐 너무 아쉬워 하지마. 
나이 많은 그 선배에게 군대는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야. 그 선배의 이전 환경이 삶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은 아니었거든. 그렇다고 군대가 삶의 구체적인 고민을 던져주는 곳은 아니야. 하지만 삶의 방법이 이다지도 다양했구나 하는 것은 가르쳐 줄거라 믿어. 물론 관계를 통해서겠지. 관계를 통해 되돌아 보면 놓치고 살아 왔던것들, 아쉬운 순간들이 시간의 물결에 영사기처럼 돌아가지만 그것이 성장이야. 군대만이 사람을 만드는 곳은 아니지 하지만 군대와 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조직에서의 경험은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거름과 같은 것이라 생각해.그 선배 맨 한곳에서 영양가 다 뽑아 드셔서 영양소 결핍증세가 있어 보여 인제 딴데서 영양가 뽑아 드셔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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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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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모깃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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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27T01:13:5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선배가 한곳에서 편식만 했다는(그것도 10년이나-_-) 이야기에는 동감해요. 군대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그치만 꼭 그것이 군대여야 할 필요는 없는데, 안가도 된다면 그 시간동안 더 좋은걸 할 수 있을텐데. 그런 생각을 군대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늘 했었지요. 허허허 아무튼 돌아올때까지 안녕.

그건 그렇고 오랫만인데 잘 지내셨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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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잘지내^^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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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잘지내^^)</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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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3-27T10:26:2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횽도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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