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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org: 우리에겐-희망이-없다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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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12T04:59:42+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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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heja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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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1T04:22:3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적으로 산업구조가 고도화하면 2차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높아지는데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이 특히나 높은 것은
1. 계층화가 아직 덜 되서 대학 교육비를 충당할 가구들이 아직은 많다
2. 학제 차이
인 거 같아. 미국에서 백인이고 대학 교육비를 빚져서라도 낼 수 있는 가구의 대학진학률(연봉 10만 달러라고 봄)은 우리나라 진학률과 비슷.(그보다 높던가) 그리고 학제 차이는 우리나라의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우리가 비교의 대상으로 삼는 나라들에 비해 너무 늦게 끝나고 게다가 전문기술교육, 88만원 받게 만드는 기술 교육 말고, 과정 학교가 고등학교에 개설이 안되있기 때문인 거 같기도...
그리고 교육 서비스 구매라는 행동이 개인 수준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겠지만 사회전체적으로 비효율을 가져온게 대학교육 가치의 하락인 거 같아. 실제로 레밍은 다같이 물로 뛰어드는 자살 따위 하지 않는다지만 암튼 레밍뗴의 자살 같아. 
산업구조 고도화와 그에 따른 고급인력 요구로 인해서 고등교육 수요가 높아지는 큰 흐름에 걸쳐지는 날줄은 무엇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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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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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1T18:24:5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치. 애들이 대학을 많이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많이 가게 만드는게 문제지.
유럽같은데는 워낙 도제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미국이나 호주만 보더라도 뭐 벌목공 배관공이라도 한 10년하면 딸린 식구 부양하기에 어려움이 없고 사회적으로도 상류층은 아니라도 대접은 받고 하는것 같던데.
우리나라는 실제로 있는 공장의 장인 조차도 사회적으로는 별 대접을 못받으니 원. 그 업계에서야 좀 알아주겠지만. &#039;우리 아버지는 공원인데 장인이에요&#039; 라고 말하는 애들은 없자나. 보통 그런 경우 아버지가 무얼 하시니? 하면 애들은 &#039;현대자동차/삼성중공업 다니세요&#039;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하지. 사실 확률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따져볼 때 아무것도 없이 월급으로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은 공업고등학교 나와서 공장 들어간뒤 장인이 되는것 같은데. 70-80년대까지만 해도 정말 촉망받던 산업의 역군, 기술자를 양성하던 &#039;기계공고&#039; 도 이젠 그냥 실업계가 되거나, 간혹 뭐 전자 통신 이런거 특성화 고교로 이름을 바꾸어 입에 풀칠 하는것 같더라.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조금 인정(?)받는 직업교육인 전문대학에서도 편입률 1위를 광고하니까... 그게 사실 전문대학의 교육목표에서 가장 멀리있는 내용일텐데 말이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실력있는 &#039;기술자&#039;의 양성이, 꼭 대학교육과 연결된 것도 아닌데. 대학에서는 과학자는 별로 만들지 않고 엔지니어를 주로 만들고, 걔들은 학부 나와서 치열한 토익 공부 끝에 회사에서 관리직에 들어가고 기술자가 필요한 곳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요즘 애들은 어쩌구.... 난 누구 여긴 어디 도대체 뭥미!

&#039;경제&#039;를 위해선 이명박(!)도 참는(세상에나) 사람들(헐퀴)이, 왜 노동경제학적으로도 비효율적인 대학교육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 애들이 좋아하는 9, 7급 공무원 정도면 사실 뭐 계열에 따라 다르지만 대학교육이 꼭 필요하진 않잖아. 은행 창구직 영업직 이런건 물론이고. 왜 그럴까. 도대체 그것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은 뭘까.
심지어는 대학과 입시교육 관계자들과 회사 사장들간의 모종의 계약관계가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음모론이 가장 이 상황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이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니까.............-_-;;;

&#039;20대&#039;의 유령처럼, &#039;경제&#039;와 &#039;교육&#039;의 유령도 많은것 같아. 사실 경제문제의 99%는 경영에 대한 이야기고, 교육문제의 99.9%는 입시에 대한 이야기이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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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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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1T00:08: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039;20대 문제&#039;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039;20대&#039;의 실체가 아닌 뭔가 이미지화 된 것을 상정하고 있는것 같아.
그래서 가끔 보면 &#039;수도를 옮기면 나라가 망한다&#039;는 류의 주장과 논리적으로 하등의 차이점이 없는 그런 주장들을 보게된다능-_-;;;

경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의 수요변화는 동감. 그런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좀..... 미친거 같아-_-;;;;;</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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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heja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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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1T00:14:4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도를 옮기면 나라가 망한다,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고졸이 대통령이되면... 등등 수많은 변주가 있지.
유령을 잡고 떠드는 거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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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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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1T01:34:5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오 실시간 리플이군 ㅎㅎ
어떤 사람들을 보면,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뭔가 괴롭히고 싶고 감정을 발산하고 싶을 뿐인것 같은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 그냥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생각도 하지 않고, 말만 하는. 나도 그런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흠, 그리고 위의 고등교육 수요 변화에 또 조금 첨언....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그것이 고등교육의 수요를 부르지만,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그것으로 설명하기엔 너무 심하다, 까지 얘기했는데, 덧붙여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현실이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어떤 상호작용을 주고 받는지가 좀 의문...... 전문가의 양성과 고등교육은 또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 중등교육에서는 왜, 일반적인 &#039;성인&#039;을 만들어 내는데 관심이 없는지도 의문........ 이 의문들을 종합해 봤을때, 아무래도 난 &#039;장사&#039;가 답인것만 같아-_-;;;

전에, 5월말 6월초, 20대가 없어서 시청앞이 밀렸다, 는 주장을 보고 어이가 없었어. 물론, 20대들이 있었으면 좋겠지. 20대가 힘이 되어야지. 당연히 안타깝고 잘못된 일이지. 근데 20대가 없어서 밀렸다는 그 많은 사람들은 왜 밀리게 내버려 두는거야? 왜 광장을 지키는건 20대만이 해야되는거야? 그 말 하는 사람들 처럼, 20대에는 거리에서 싸우다가 30대가 되면 펀드 들고 40대가 되면 내집장만하면 되는거야? 그러면 세상이 나아지는거야?

잘못은 잘못인데, 그걸로 핑계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게 싫어. 정말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죽건 어쩌건 변함없이 싸웠던 사람들은, 오히려 그렇게 말하지 않는데 말이야.

아, 여기의 &#039;어떤 사람들&#039;이 김용민 교수라는건 아님. 그는 그보다는 훨씬, 공감할 수 있는 주장을 했지. 하지만 근본적으로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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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heja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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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10T05:31:1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통계 논문들만 들여다보고있는 팍팍한 일상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1. 고등교육, 2차고등교육에 대한 수요는 생산 구조가 바뀌어서 그런 것. 학생들의 생활도 생산 구조의 변화에 따라 새로 생기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어느 정도 변화할 수 밖에 없음.
2. 퍼트남의 Bowling Alone 에 대한 비판들이 젊은 세대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드러내는데, 기존에 우리가 정치조직이라고 생각했던 &amp;quot;좁은 의미의 정치활동&amp;quot;에 참여하는 비율은 줄었지만 넓은 의미의 정치를 통해 조사했을 때는 우리는 그 어느 세대보다 정치적인 세대라는 것. 산업화된 국가들의 20대~30대들은 이 전의 어느세대보다 정치적 활동을 많이 하는 세대임.

그래서 김용민 교수에게 하고싶은 말은 
citation needed.
근거를 대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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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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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7-30T21:23:4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생각해도 좀 그렇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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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모깃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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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7-30T21:38: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가 정말 싫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자라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동세대로서의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가끔 내가 어떻게 이런 인간들과 한 세상에 살고있지 끔찍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 해 봐도 20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의 문제인 것 같아서, 다소 심한 변명이긴 하지만 써봤어요. 물론 그것이 지금 20대의 문제에서 극대회되고 있긴 하지만, 20대가 변화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텐데, 오히려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잇고 있을 뿐이지만요. 김용민씨의 글에선, 너희들은 이미 약한 뒷모습을 보여버렸다, 는 부분이 슬프고 공감이 되더라구요. 어려운 일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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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펑크키드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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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7-30T17:00:3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넘길어 -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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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유령수업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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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7-30T17:44:0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용민 씨의 글에도 모깃불 님의 글에도 다소 공감이 가네요. 두 분이 재기한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의문을 가져봤던 터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없다는 대목에선 너무 씁쓸합니다. 부정이 아니라 가슴 아픈 긍정의 의미로요. 이제 저도 나이를 조금씩 더 먹고 바로 윗세대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존 체제에 물들어갈까봐 걱정됩니다. 이미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고 있거든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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