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강과 입학으로 복잡해진 학교
밤에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술집
초저녁부터 누군가 토해놓은 거리
떠들썩한 학생회관
동아리박람회 준비로 그 어느때보다 사람이 넘쳐나는 동연
곧 이사해서 혼자살게 될 집

아직은 등록을 할지 말지도 정하지 못했지만
아직은 2월의 공백을 채우기에 버겁지만
아직은 너무 소란스러운 학교가 피곤하지만

입술 양쪽 가득한 물집
조금 피곤한 표정의 얼굴
그리고 또 자신없는말투이지만

나는 여기에 있다.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하는중.
2006/03/03 01:39 2006/03/0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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