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다만 떠밀렸고 떠다녔을 뿐이다.
발도 닿지 못하고 떠밀려서 도달할 그곳이
누군가는 88만원이라 하더라.
개장수에 묶여 질질 끌려 다니는,
우리, 개들아.
더이상 눈물도 흐르지 않을 때 쯤
쉰 목으로
모란장 철망 안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자.
2007/10/30 23:17 2007/10/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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