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2

from 백수의일상부유 2010/05/30 22:20
동생이 쓰던 목발을 짚고 겨우 움직여 차를 보고 왔는데 안되겠다 싶었다. 아무것도 변명 할 수 없이, 내 잘못인데 왜인지 억울하고 나에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금전적인 손실도, 남의 차를 갖다 부수어버린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도, 내 몸이 아픈 것도, 사고 낸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뭔가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나, 그리고 뭐 내 차는 아니지만 일년 가까이 갖고 있으면서 나름대로 정 주었던 첫 차를 폐차시키는 것도, 전부 화 나고 의기소침하고. 휴.
2010/05/30 22:20 2010/05/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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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리스 2010/05/31 14: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야 큰일날뻔 했네!!
    다행이다 다행ㅠ

  2. 펑크키드 2010/05/31 15: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아까 니가 나에게 말한 것이 자폭의 댓가가 아니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모깃불 2010/05/31 21:03  address  modify / delete

      아 그건 시간 순서가 반대입니다.....만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족쇄가 무거워진 느낌이랄까 으아아아아악 울어요 울어야 할 일이에요 엉엉엉엉

  3. 용호 2010/06/01 11: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방금 전화왔는데 차 수리하기로 결정했어. 자기 부담금 5만원은 니가 내라-_-+

    • 모깃불 2010/06/01 14:04  address  modify / delete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레엘루야!!!!
      5만원 내겠습니다 피를 팔아서라도 내겠습니다 ㅠㅠ

    • 민정 2010/06/01 18:52  address  modify / delete

      대박; 그렇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