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대학을 다니면서 가장 가깝게 지냈던 후배를 만났다. 비록 5년이 넘는 대학생활 중에 함께 지낸 시간은 2년여 뿐이지만... 사실 대학에서 만나게 되는 이성의 친구라는 것이, 군대며 졸업이며, 대체로 2-3년 이상 함께 보내기는 힘든 것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술을 먹고 청계천 근처와 광화문 시청앞 근처를 거닐며, 이곳의 도로를 점거하며 다니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DSME대우조선해양 디질래 시발라마 미쳤냐 이새퀴야, KB국민은행 꺼저라 병신아 YTN연합뉴스 욕나와 토나와 냄새나 PBC평화방송 파워 부비부비 클럽(음... 정말 군바리의 머리 구조가 느껴진다-_-) 뭐 이런식의 단순무식한 말장난을 하며 길을 걸었다.
함께한 시간 그 이후, 2년이 지나는 동안에 나는 졸업을 했고, 그는 직업군인이 되었다. 나는 지난 시간들의 과오에 함몰되어 현재를 살지 못하고, 그 역시도 지나간 시간의 상처를 아직 아쉬워하고 있었다. 지금의 나를 만드는 것은 지나간 시간의 나인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이겠지만.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 못내 아쉬운 것 또한 사고思考하는 인간에게는 불가항력이겠지만.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용서할 뿐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이제 더이상 내가 그 때문에 괴로워 하지 않는다는 선고이다.
그의 2년간의 짧았던 대학시절 중, 단 한번의 집시법 위반 기록 때문에 그는 직업군인으로서의 미래조차도 불확실하다고 했다. 나는 그것이 화가 나기 이전에 미안했다. 하지만 그는 원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고 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무력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존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상처는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상처의 존재여부가 아니라 그 것을 견디어낼 수 있느냐, 혹은 무시하고 살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이정도면 함께 살아갈 수 있느냐. 그러한 종류의 것이므로.
그렇게 우리가 가진 상처는 너무나 많았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것도 너무나 많았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용서할 수 없는 사건들도 있었고ㅡ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상황에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고 지나간 시간들이 현재의 발목을 잡는것이 분하고 잊혀지지않는 상처가 되고....
하지만 다음번에 만날때 까지... 우리는, 잘 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잘 살아가야겠지.
이렇게 말하는 것 밖에는, 나는 아직 모르겠으니까.
그래도, 밝아져서 다행이야. 사실은 다들 열심히살 고 있었던거지. 원망하지 않고, 할 수 있는것을 해야 할 뿐인데...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술을 먹고 청계천 근처와 광화문 시청앞 근처를 거닐며, 이곳의 도로를 점거하며 다니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DSME대우조선해양 디질래 시발라마 미쳤냐 이새퀴야, KB국민은행 꺼저라 병신아 YTN연합뉴스 욕나와 토나와 냄새나 PBC평화방송 파워 부비부비 클럽(음... 정말 군바리의 머리 구조가 느껴진다-_-) 뭐 이런식의 단순무식한 말장난을 하며 길을 걸었다.
함께한 시간 그 이후, 2년이 지나는 동안에 나는 졸업을 했고, 그는 직업군인이 되었다. 나는 지난 시간들의 과오에 함몰되어 현재를 살지 못하고, 그 역시도 지나간 시간의 상처를 아직 아쉬워하고 있었다. 지금의 나를 만드는 것은 지나간 시간의 나인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이겠지만.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 못내 아쉬운 것 또한 사고思考하는 인간에게는 불가항력이겠지만.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용서할 뿐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이제 더이상 내가 그 때문에 괴로워 하지 않는다는 선고이다.
그의 2년간의 짧았던 대학시절 중, 단 한번의 집시법 위반 기록 때문에 그는 직업군인으로서의 미래조차도 불확실하다고 했다. 나는 그것이 화가 나기 이전에 미안했다. 하지만 그는 원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고 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무력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존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상처는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상처의 존재여부가 아니라 그 것을 견디어낼 수 있느냐, 혹은 무시하고 살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이정도면 함께 살아갈 수 있느냐. 그러한 종류의 것이므로.
그렇게 우리가 가진 상처는 너무나 많았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것도 너무나 많았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용서할 수 없는 사건들도 있었고ㅡ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상황에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고 지나간 시간들이 현재의 발목을 잡는것이 분하고 잊혀지지않는 상처가 되고....
하지만 다음번에 만날때 까지... 우리는, 잘 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잘 살아가야겠지.
이렇게 말하는 것 밖에는, 나는 아직 모르겠으니까.
그래도, 밝아져서 다행이야. 사실은 다들 열심히살 고 있었던거지. 원망하지 않고, 할 수 있는것을 해야 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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