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내아버지가 살던 세상 이세상 내자식이 살아갈 세상 이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죠
뭐 그런 노래가 있었다
굴지의 대기업 건설노동자가 파업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점거농성에 이은 거리시위에서 경찰에게 맞아죽었다. 맞아죽었는데 죽인사람은 없다하고 가해자가 가해자를 조사하여 사인은 넘어져 죽었다 한다. 그렇게 어느 건설노동자는 죽은지 40여일만에, 아직도 그 죽음은 끝나지 않은 채로 장례를 치루었다. 그리고 그 건설노동자의 죽음에 조시를 바친 시인에게 폭력시위를 선동한다는 이유로 소환장을 발부하였다 한다.
지난 겨울, 그 춥던 겨울에 쌀개방을 반대한다던 늙은 농민 둘을 거리에서 죽이고 진상규명을 이야기 하던 시위대에게 물대포를 쏘아 서걱거리는 얼음옷을 입고 걸어다니게 만들었던 바로 그들이.
오늘 새벽에는 평택 대추리에 철거용역과 경찰들이 들어와서 집들을 강제철거한다고 한다. 사람이 살고 있는 그 마을을 파괴하겠다고 한다. 5월에는 '이 시대의 문화예술'이라 할 만 했던 그 곳, 사람들의 애정과 염원과 한이 담겼던 그 곳, 그리고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졌던 그 곳, 주민들의 돈으로 땅을 사 주민들의 돈으로 학교를 짓고 주민들의 눈물로 지켜왔던 그 곳 대추분교를 갈아엎어버리고 바로 지금 그 동네 가득히 만명이 넘는 경찰들과 철거용역들이 들어서있다. 일제 미군에 이어 세번째의 강제이주. 이주에 이주를 거쳐 간척지까지 만들어 놓았더니 이제 그 땅에 미군기지를 짓겠다고 나가라 한다. 그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유지군이 되시겠단다. 그리고는 대북선제공격을 연습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운운하며 한반도 영구주둔을 노리고 있다.
이 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인생에 그 시대가 얼마나 녹아 있는가 하는 문제가 인생을 얼마나 정직하게 살았는가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라고, 어떤 이는 말했었다.
알려지지 않은 일들, 모르고 있는 일들, 지나치고 있는 일들.
그러나 세상에는 알려져야만 하는 일이 있고, 몰라서는 안되는 일이 있고, 지나쳐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정직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뭐 그런 노래가 있었다
굴지의 대기업 건설노동자가 파업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점거농성에 이은 거리시위에서 경찰에게 맞아죽었다. 맞아죽었는데 죽인사람은 없다하고 가해자가 가해자를 조사하여 사인은 넘어져 죽었다 한다. 그렇게 어느 건설노동자는 죽은지 40여일만에, 아직도 그 죽음은 끝나지 않은 채로 장례를 치루었다. 그리고 그 건설노동자의 죽음에 조시를 바친 시인에게 폭력시위를 선동한다는 이유로 소환장을 발부하였다 한다.
지난 겨울, 그 춥던 겨울에 쌀개방을 반대한다던 늙은 농민 둘을 거리에서 죽이고 진상규명을 이야기 하던 시위대에게 물대포를 쏘아 서걱거리는 얼음옷을 입고 걸어다니게 만들었던 바로 그들이.
오늘 새벽에는 평택 대추리에 철거용역과 경찰들이 들어와서 집들을 강제철거한다고 한다. 사람이 살고 있는 그 마을을 파괴하겠다고 한다. 5월에는 '이 시대의 문화예술'이라 할 만 했던 그 곳, 사람들의 애정과 염원과 한이 담겼던 그 곳, 그리고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졌던 그 곳, 주민들의 돈으로 땅을 사 주민들의 돈으로 학교를 짓고 주민들의 눈물로 지켜왔던 그 곳 대추분교를 갈아엎어버리고 바로 지금 그 동네 가득히 만명이 넘는 경찰들과 철거용역들이 들어서있다. 일제 미군에 이어 세번째의 강제이주. 이주에 이주를 거쳐 간척지까지 만들어 놓았더니 이제 그 땅에 미군기지를 짓겠다고 나가라 한다. 그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유지군이 되시겠단다. 그리고는 대북선제공격을 연습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운운하며 한반도 영구주둔을 노리고 있다.
이 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인생에 그 시대가 얼마나 녹아 있는가 하는 문제가 인생을 얼마나 정직하게 살았는가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라고, 어떤 이는 말했었다.
알려지지 않은 일들, 모르고 있는 일들, 지나치고 있는 일들.
그러나 세상에는 알려져야만 하는 일이 있고, 몰라서는 안되는 일이 있고, 지나쳐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정직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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