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from 백수의일상부유 2008/01/24 23:21
문득 집안이 조용하여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거실의 불은 꺼져있고,
각자 하나씩 방을 꿰차고 들어가 꼭 닫은 문틈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어쩐지, 평화롭더라니.
2008/01/24 23:21 2008/01/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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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연주 2008/01/29 19: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별로 친분없는) 아는 언니가 갑자기 가족이 뭔가를 하고 있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백지를 주길래 한참을 난감해하다가 결국은 티비라고 네모르 하나그리고 동그라미로 머리만 세개 그렸어
    동적가족화 뭐라나
    암튼
    가족이 뭘까

    • 모깃불 2008/01/30 21:24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
      대학교 2학년때 뭐 가족사회학 이런 수업이었는데
      첫시간에 나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뭐 그런걸 물어봤는데
      의무감 만큼의 쉼, 죄책감 만큼의 그리움.
      뭐 그런 대답을 했던것 같아.
      도대체 가족이란게 뭘까.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