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집안이 조용하여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거실의 불은 꺼져있고,
각자 하나씩 방을 꿰차고 들어가 꼭 닫은 문틈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어쩐지, 평화롭더라니.
거실의 불은 꺼져있고,
각자 하나씩 방을 꿰차고 들어가 꼭 닫은 문틈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어쩐지, 평화롭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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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별로 친분없는) 아는 언니가 갑자기 가족이 뭔가를 하고 있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백지를 주길래 한참을 난감해하다가 결국은 티비라고 네모르 하나그리고 동그라미로 머리만 세개 그렸어
동적가족화 뭐라나
암튼
가족이 뭘까
그러게.
대학교 2학년때 뭐 가족사회학 이런 수업이었는데
첫시간에 나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뭐 그런걸 물어봤는데
의무감 만큼의 쉼, 죄책감 만큼의 그리움.
뭐 그런 대답을 했던것 같아.
도대체 가족이란게 뭘까. 허허.